'히어로' 신지수 "타이트한 복장때문에 18시간 화장실 못가"

2013-09-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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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신지수 "타이트한 복장때문에 18시간 화장실 못가"

[사진=신지수 트위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배우 신지수는 9일 오전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히어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촬영 중 생리현상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극 중 애 딸린 아빠 오정세를 짝사랑하는 여주인공으로 나오는 신지수는 "맡은 역할의 복장이 너무 타이트해서 입고 벗는 데 굉장히 불편했다"며 "생리현상을 해결하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신지수는 "촬영에 들어가면 끝날 때까지 18시간 동안 화장실을 못간 적도 있다"며 "물 마시기를 자제하며 그냥 참았다"고 덧붙였다.

오정세, 박철민, 정은표, 신지수, 황인영 등이 출연하는 영화 히어로는 10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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