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조지 지음/ 전강수 옮김/ 돌베개 펴냄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때 마르크스보다 더 많은 추종자를 거느렸고 톨스토이로 하여금 열렬한 조지스트로 살게 만든 19세기 미국의 대표적 경제학자 헨리 조지의 가장 대중적인 고전이다. 헨리 조지의 사상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토지공개념’과 그에 따른 ‘토지가치세제’다. 한국의 대표적인 조지스트로서 번역을 맡은 전강수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는 "사람이 있고 삶이 있는 경제학 서술의 모본"이라며 "130년 전에 쓰였는데도 현대 사회에 여전히 적실성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