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종 신무기체계 전시회 합참 청사에서 열려

2013-09-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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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10일 국내에서 개발 중인 60여종의 신무기체계를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청사 앞에서 전시되는 무기는 위성통신차량과 무인항공기, 다목적 무인기, 여러개의 다리가 있는 견마로봇 등이다. 이들 무기는 현재 방산업체와 국방과학연구소(ADD) 등 연구기관에서 개발 중이다.

합참은 같은 날 서울 용산 국방회관에서 산·학·연·군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비대칭 위협 양상과 대응 무기체계 발전방향'을 주제로 무기체계발전 세미나도 개최한다.

국방기술품질원 송유하 박사는 '미사일 위협에 따른 대응무기체계 발전 방향'주제의 발표를 통해 북한의 탄도탄 전용 요격체계 개발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ADD 김주현 박사는 ADD가 오는 2030년을 목표로 개발할 계획인 화생방 위협 대응체계를 설명한다.

삼성탈레스와 삼양화학, 이노피어택, 풍산 등도 기뢰제거로봇, 열압력탄두(MK-82형), 비행로봇, 화포탄용 다기능 신관 등의 무기체계를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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