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SUV용 친환경 타이어인 에코피아 EP850 [사진=브리지스톤코리아]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브리지스톤코리아는 SUV와 카고트럭에 최적화된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SUV용 친환경 타이어인 에코피아 EP850은 브리지스톤의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인 ‘나노 프로테크’를 접목해 SUV를 위한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나노 프로테크는 분자간 마찰에 의한 열 발생을 억제해 동력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회전저항을 낮추며, 타이어의 마모수명도 개선했다.
카고트럭용 친환경 타이어인 에코피아 R156는 장거리 주행에 적합하도록 설계됐으며, 앞뒤와 좌우 등 모든 위치에 장착할 수 있다. 에코피아 R156은 기존 제품보다 연비를 1.1% 향상했으며, 타이어 수명을 최대 23%까지 개선했다. 특히 카고트럭의 특성인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트레드 디자인을 도입했다.
송진우 브리지스톤코리아 차장은 “이번에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SUV와 카고트럭용 친환경 타이어는 연료 절약은 물론 제동성능, 젖은 노면에서의 주행 안정성도 우수한 신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