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선임의 배려에 막내 김형근 이병 '눈물 왈칵'

2013-09-09 10:48
  • 글자크기 설정

'진짜 사나이' 선임의 배려에 막내 김형근 이병 '눈물 왈칵'

김형근 눈물 [사진=MBC '진짜 사나이'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MBC '진짜 사나이' 김형근 이병이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8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는 수색대대 왕 선발대회에서 팔굽혀펴기왕 타이틀은 거머쥔 멤버 장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팔굽혀펴기 182개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장혁은 팔굽혀펴기왕 타이틀과 함께 포상휴가증을 받았다.

장혁은 "(포상휴가증을) 선임들이 쓸 수도 있는 겁니까"라고 물었고, 정세교 분대장은 "아닙니다. 이건 형근이 겁니다"라며 포상휴가증을 막내 김형근 이병에게 양보했다.

생활관 내 모든 선임은 김형근 이병에게 포상휴가증을 양보하는 것에 동의했고, 김형근 이병은 자신을 향한 뜻밖의 배려에 눈물을 흘려 모두를 당황케 했다.

김형근 이병은 "저는 잘한 게 없어서 제가 받을 것이 아닌데 당연한 듯 저를 주셔서 감동 받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