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28범' 주폭 문신 보여주며 행패 부리다 구속

2013-07-3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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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전과 28범의 40대 주폭이 술집에서 행패를 부리다 구속됐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여성과 노인이 운영하는 가게를 골라 업소 주인 등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상습폭행 등)로 박모(48·무직)씨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9회에 걸쳐 은평구 역촌동의 한 식당을 찾아 음식이 상했다는 이유로 주인 A(47·여)씨에게 욕설을 퍼붓고 영업을 방해하는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전과 28범인 박씨는 상반신의 문신을 보여주며 업주들을 위협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행패를 부렸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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