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지역과 읍면지역의 균형발전 이루어

2013-07-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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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명품 세종시 건설의 기초는 예정지역과 읍면지역의 균형발전”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환준 의장과 김선무 부의장은 30일 세종시민회관에서 열린『2030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 시민 공청회』에 참석하여 세종시 지역내 균형발전을 위한 의견을 밝혔다.

공청회의 토론자로 나선 김선무 부의장은 “2030 세종시 도시기본계획은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장기발전 프로젝트이다.” 며 “그동안 세종시의 발전축은 1번국도를 중심으로 전동면, 조치원읍 등 세종시의 동쪽지역에 치우쳐 있어 전의면과 연서면 등 서쪽지역은 개발에 소외되어 있어 기존의 1번 국도외에 전의면과 연서면을 통과하여 예정지역과 연결하는 새로운 도로를 신설하여 세종시 동서지역간의 균형발전과 북부권의 발전을 이루어내야 한다.” 고 밝혔다.

한편, 유환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가 국가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예정지역과 읍면지역의 세종시 지역내의 균형발전이라는 과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특히, 조치원은 읍면지역 발전의 중심이자, 북부 균형발전의 시작이기 때문에, 조치원역 및 철로 고가화로 동서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조천 수변공원 조성을 위한 4차선 도로 고가화함은 물론, 조치원읍을 경유하여 예정지역까지 전철을 연결하고, 조치원시내를 통과하는 국도 1호선의 우회도로 개설, 2030년후 세종시 균형발전을 위해 시청을 세종시 전체의 중심지역으로 이전하고, 공설운동장을 조성하여 조치원읍을 비롯한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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