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메밀비빔면' 비빔면 시장 2위 기록

2013-07-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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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오뚜기는 자사 메밀비빔면의 6월 실적이 전년동월 대비 35% 가량 증가한 520여 만봉지를 판매하면서 비빔면 분야에서도 팔도에 이어 확고한 2위 자리를 기록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올 들어 6월까지 판매누계만 보더라도 오뚜기는 총 1000만개 판매를 넘어서며 출시 이래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오뚜기는 맛뿐만 아니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몸에 좋은 메밀을 사용했다는 점을 판매량 상승의 이유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픈마켓 11번가와 제휴를 통한 메밀 비빔면 ‘공짜 간식 응모하기’ 프로모션은 약 53만 건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오뚜기는 추후에도 소비자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모로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라면이 진라면, 참깨라면 등 판매 호조를 보이며 7개월 연속 라면 시장 내 2위를 확고히 자리매김 했다"며 "여기에는 오뚜기 대표 계절면인 메밀 비빔면의 매출 상승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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