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영유아 백신 3총사 ‘사랑의 나무’ 캠페인

2013-07-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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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가 자사 영유아 백신 삼총사인 아기 전용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와 로타장염 예방백신 ‘로타릭스’, DTaP-IPV 콤보 백신 중 유일하게 교차 없이 접종 가능한 ‘인판릭스-IPV’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나무’ 캠페인을 29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이른둥이 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면역력이 취약해 질병 위험이 높은 이른둥이(미숙아)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른둥이는 2.5kg 미만 또는 재태기간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아기로, 일반 신생아에 비해 면역력이 약해 질병 위험에 노출 되기 쉽다.

특히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질환 감염 위험이 많게는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감염질환에 취약해 이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 기부캠페인에 동참하길 원하는 누구나 GSK 사랑의 나무 웹사이트(http://vxlovetree.kr)에서 신플로릭스·로타릭스·인판릭스-IPV 이름을 가진 3개의 나무 중 하나를 선택해 이른둥이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된다.

참여자들의 댓글은 사랑의 나무에 열매처럼 열려 댓글이 많아질수록 기부금이 쌓이게 된다.

사랑의 나무에 열리는 댓글 1 개당 200원의 기부금이 조성돼 각 나무 별 쌓인 12월까지의 적립금은 아름다운재단의 이른둥이 지원사업인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를 통해 폐렴구균 질환 등에 취약한 이른둥이들의 입원 및 재활치료에 지원될 예정이다.

GSK는 ‘사랑의 나무’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음달 19일 신플로릭스의 스마트맘 설문 이벤트를 시작으로 이른둥이를 비롯해 영유아 건강을 기원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기성욱 GSK 백신사업부 부사장은 “영유아의 취약 질환 예방을 위해 백신을 개발 및 공급하며 아이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삶에 앞장서 온 GSK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아기들인 이른둥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랑의 나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 캠페인이 면역력이 취약해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이른둥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사랑을 촉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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