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름방학!!! DICU의 매력에 푹 빠지다

2013-07-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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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토), 28(일) DCC는 20회 디쿠페스티벌 열기로 후끈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이번 주말 대전컨벤션센터는 디쿠페스티벌의 참여 열기로 더욱 뜨겁게 달아 올랐다. 중부권 최대규모 종합만화콘텐츠 축제 20회 디쿠페스티벌 개막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대전시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 ㈜금강일보 등이 후원한 이번 디쿠페스티벌은 약 5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 다채로운 만화콘텐츠의 즐거움을 만끽했으며 전국 만화애호가와 청소년들을 판타지의 세계로 이끌었다.

이번 20회 디쿠 페스티벌에서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만화주인공으로 변신하여 포즈쇼, 연극, 뮤지컬 등을 즐기는 코스튬플레이를 통하여 젊은이의 꿈과 상상을 현실에서 이루었고, 잊지못할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었다.

최초로 공개되는 디쿠 앨범공연과 밸브 스테이트 특별공연이 눈길을 끌었고 특히 디쿠의 1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회 디쿠기념전과 여성만화가협회 전시기획전이 열려 만화애호가들과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국만화공모전 “나도 이젠 만화가”를 통해 만화부문 잠재력을 가진 청소년들과 만화지망생을 발굴, 만화가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밖에도 “신일숙, 팬마”등 만화작가 사인회와 어른이 되어가는 소년들의 여정을 그린 다큐 ‘에바로드’가 상영되어 시종일관 주목을 끌었다.

27일(토)에는 두남자의 만화이야기 “박성철의 만수다”공개방송이 진행되었다.베일에 싸인 만화작가들의 솔직한 뒷이야기, 현안, 제작이야기 등을 만화팬들에게 들려주어 그동안의 만화관련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었다.

디쿠 공동대표 강 보석은 “지난 10년간 만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땀과 열정, 노력으로 디쿠 페스티벌을 진행해왔고, 20회 행사를 전환점으로 더욱 발전된 만화의 세계를 보여드리도록 계속 노력할 것”라고 밝혔다.

대전시 노병찬 부시장은“대전의 만화관련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 관련산업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만화를 사랑하는 열정과 시의 콘텐츠육성정책이 힘을 합쳐 대전을 세계 최고의 만화콘텐츠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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