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26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경주컨벤션뷰로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경주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국제회의·전시 유치 및 개최지원 등 컨벤션 마케팅 활동을 전담할 ‘경주컨벤션뷰로(GJCVB:Gyeongju Convention & Visitors‘Bureau)’가 26일 출범했다.
경주시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경주시, 경주시의회, 학계, 전문가 및 관련업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경주컨벤션뷰로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이사장으로, 서호대 경주시의회 문화시민위원장, 공원식 경북관광공사 사장 등 총 9명을 이사로 선임했다.
최양식 경주컨벤션뷰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출범된 컨벤션뷰로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컨벤션산업 활성화와 지역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해 경주가 새로운 관광르네상스를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경주컨벤션뷰로는 8월중 법인 설립인가 절차를 거쳐 컨벤션 전문가 2명과 공무원 1명으로 사무처를 구성하고, 경주시청 내에 사무실을 개소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