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
역대 미스코리아들이 출연해 화제가 된 토크쇼 JTBC '미스코리아 비밀에 화원'에서는 '미스코리아의 남자'라는 주제로 미스코리아들의 스캔들 그리고 루머처럼 떠도는 스폰서에 관한 솔직한 토크가 이어졌다.
MC 전현무의 "미스코리아만 전문으로 대시하는 남자가 있느냐?"는 질문에 현장에 있던 미스코리아들이 수군거리더니 이내 이은희가 "나에게 대시했던 남자 중 선후배 미스코리아에게도 똑같이 대시했던 사람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은희는 "처음엔 나를 좋아한다며 대시해 만나봤는데 알고 보니 미스코리아 선배와 이미 사귀었다가 헤어졌던 남자였고 자신이 거절하자 다른 후배에게도 같은 방법으로 대시했다"고 폭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미스코리아 기윤주 역시 연도별로 미스코리아만을 전문으로 대시하는 남자들이 있다며 본인도 이은희와 비슷하게 겪은 에피소드를 얘기했다.
비밀의 화원의 패널로 출연한 송은이는 "다른 건 몰라도 전국에 비밀의 화원을 꼭 시청하는 열혈 애청자는 두 분 확보해 놓은 상태"라고 말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는 28일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