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사격의 최수근(29·IBK기업은행)이 소피아 농아인올림픽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최수근은 26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의 지오 밀레브 슈팅레인지에서 열린 사격 10m 남자 공기소총 결승전에서 690.2점을 쏴 우승했다. 그는 2001년 로마 대회, 2005년 멜버른 대회에 이어 개인통산 세 번째로 10m 공기소총에서 농아인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수근은 최근 농아인올림픽이던 2009년 타이베이 대회에서는 10m 공기소총과 50m 소총 3자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