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사진] |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인사부) 인청지(尹成基)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6월말 기준, 중국 17개 지역이 최저임금을 인상했으며 평균 인상폭은 17.6%”라고 전했다.
현재 월별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상하이로 1620위안( 약 29만원)이며, 시간당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곳은 베이징과 신장(新疆)으로 15.2위안(약 2750원)이다.
이밖에 같은 기간, 각 지역별 근로자 인사분쟁 사건은 총 70만4900건으로 동기대비 1.9% 증가했고, 노동관리법 위법 사건은 총 18만8000건으로 동기대비 7.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인사부는 “기타 지역의 최저임금 인상 또한 추진 중에 있으며, 노동법에 의거하여 관련 위법행위에 대해 엄격한 처벌을 가할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