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성형 견적 2800만원 나오더라" 폭소

박휘순/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개그맨 박휘순이 성형견적을 공개했다.

 

박휘순은 25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선배 개그맨 박명수로부터 성형 추천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휘순은 "박명수가 쌍꺼풀 수술을 하고 나서 결혼도 하고 일도 잘 풀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쌍꺼풀 수술을 고민하다가 한 프로그램에서 성형 견적을 받았는데 2800만원이 나왔다. 거의 페이스오프 수준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성형할 생각이 있냐"고 묻자 박휘순은 "나는 내 고유의 캐릭터가 있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에서 나 같은 사람은 나뿐이다"라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MC들 역시 "박휘순의 얼굴은 개그맨으로서 축복받은 얼굴이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는 '짐승돌 대 짐승들' 특집으로 꾸며져 비스트의 이기광, 양요섭, 손동운, 개그맨 류담, 박휘순, 노우진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