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주현아, 최지원 =
7월 26일 금요일, 아주경제 뉴스브리핑입니다.
앞으로 차량뿐만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길을 안내해주는 ‘걷기 내비게이션 앱’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연말까지 시험 테스트를 마친 후 내년 초부터 서울시 전체에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보행자용 내비게이션이 나오면 교통약자 지원, 방범, 택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어떤 소식이 올랐는지 함께 보시죠.
2분기 실질 GDP 성장률 1.1% 0%대 탈출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건설투자와 수출 등의 증가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민간소비가 늘어나면서 전기 대비 1.1% 성장해, 2년 3개월 만에 1%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구멍난 세수 탄소세로 매꾸나
정부의 취득세 영구 인하 논란 속에 정치권에서 탄소세 도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어 산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는 취득세에서 누락된 세수를 탄소세로 메울 가능성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투자자 돈 빼 중국계 주식투자 늘린다.
올 들어 급격히 늘었던 국내투자자들의 미국투자가 주춤세를 보이는 한편 홍콩 등 중국계 주식투자는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경기가 저점을 형성하고 있고, 정책 시행 기대감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추가상승 여력은 미국보다 중국이 더 큰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文등 조사를”… 與 회담록 실종 관련자 전원 檢에 고발
새누리당이 25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사건과 관련해 문재인의원 외 관련인사들을 모두 검찰에 고발하는 초강수를 빼들었습니다.
인생에 있어 가장 행복해지는 나이가 따로 있을까요? 최근 영국 런던 정치경제대학 경제성장센터가 17세~85세 2만3161명을 대상으로 한 행복도 조사결과를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조사결과 ‘가장 행복해지는 나이’는 23살과 69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젊은 시절 행복도의 정점을 찍고 점점 감소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20대와 70대 사이에 U자형을 그리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도 더 많이 웃음짓는 하루 보내시고요. 이상으로 아주경제 뉴스브리핑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