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월디스, 재팬팝콘 사이트 오픈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CJ월디스가 지난 16일 ‘누구나 일본을 사고 파는 공간인 ‘재팬팝콘’ 사이트를 오픈하고 회원가입 이벤트 및 88인의 여행 에디터를 모집하는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재팬팝콘은 일본여행 서비스 공급자와 소비자간의 직거래를 위한 플랫폼 공간이다.

패스입장권 등의 단품을 비롯해 에어텔, 패키지 상품은 기본이고 일본 각 지역별 하이라이트, 명소, 맛집, 숙박, 각종 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숙박의 경우 호텔, 리조트, 료칸부터 모텔, 민박, 호스텔까지, 시설의 경우 백화점, 극장, 아트홀, 경기장, 콘서트홀, 오페라, 극장 등의 정보도 찾을 수 있다.

특히 각각의 목적지는 다양한 콘셉트로 나만의 여행일정을 만들어 저장.출력할 수 있고 여행지의 경우 구글맵을 연동해 지도 상에서 위치확인까지 가능하다

또 오픈마켓 판매방식을 적용, 각기 다른 업체들의 단품상품 가격비교와 장바구니 기능을 통한 예약 및 구매가 가능하고, 부분 결제, 부분 취소도 가능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만 현명하게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딜러회원으로 등록하면 일본현지 업체 및 사이트 운영이 어려운 소규모 업체들도 상품을 등록해 판매할 수 있다.

CJ월디스 FIT 총괄기획 채원덕 이사는 “자유여행객이 하는 가장 많은 질문은 가서 무엇을 할 것인가에 관한 것인데 재팬팝콘에서는 여행지별 추천일정을 검색하거나 이용자끼리 마음에 드는 일정을 서로 공유할 수 있다”며 “많은 참고가 된 일정을 만든 여행객은 결제 가능한 마일리지를 적립 받는 만큼 고객이 상품을 직접 생산하는 프로슈머의 역할을 맡는 것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 02)6925-6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