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
최근 '무릎팍도사'는 시청률 면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설상가상 '스토리쇼 화수분'(이하 화수분)이 '무릎팍도사'를 밀어내고 해당 방송 시간대에 편성되면서 프로그램 폐지설이 거론됐다.
이에 MBC 관계자는 "'무릎팍도사'가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다. 다음 주에 '화수분'이 방송되는 것은 맞지만, 이후 '무릎팍도사' 방송이 계획돼 있다. '화수분'이 정규 편성된다고 해서 꼭 '무릎팍도사' 시간대로 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남아있는 2~3편 녹화분 이후 제작 여부에 관해서는 아직 들은 바 없다"며 "아무래도 화수분의 반응을 보고 무릎팍도사의 잔류 여부가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지난 3월 한 차례 방송된 바 있는 '화수분'은 스타와 일반인의 에피소드를 콩트 형식으로 재현해 낸 프로그램으로 정준하와 서경석이 진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