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2일 말산업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하여 ‘제2회 영천시 말(馬)산업 전문 인력 심화과정’을 운주산승마장에서 개강했다. [사진제공=영천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영천시는 2016년 영천경마공원 개장에 따른 말산업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하여 ‘제2회 영천시 말(馬)산업 전문 인력 심화과정’을 지난 22일 운주산승마장에서 개강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말 전문 인력 심화과정은 정부의 말산업육성법 제정에 이어 영천시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 국가자격증 취득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훈련과정으로서 재활승마지도사반, 말조련사반 2개반을 개강하여 자격증 취득을 준비 중인 교육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말 전문 인력 심화과정은 2016년 국제적 규모의 영천경마공원 개장과 더불어 전국최초 거점승용마 조련센터 건립 등에 발맞춰 전국 말 산업 전문 인력 육성·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시는 국내 말산업의 유기적 결합과 성장 여건을 집중하고 선도 할 영천시 말산업 5개년 종합계획 추진과 거점승용마 조련시설 건립 등 타 자치단체와의 경쟁력에서 비교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국가적 말 산업 발전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문인력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며,“지속적인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말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