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전문 리서치회사 마케팅인사이트는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 4275명을 대상으로 사용 패턴을 조사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바탕화면에 가장 많이 설치된 위젯은 시계(66%)였다. 그 다음은 날씨(55%) 달력(48%) 등의 순이었다.
전반적으로 시간과 날씨에 대해 가장 관심이 많았는데 연령대 별로 큰 차이가 있었다. 10대와 50대 이상을 비교하면 시계는 38%→78%, 날씨는 31%→63%, 달력은 32%→58%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시간과 날씨 위젯 설치가 많았다.
시계·날씨·달력 다음으로는 검색창(39%), 일정·스케줄(39%), 음악 플레이어(37%)도 높았다. 특히 10대와 20대에서는 음악 플레이어 위젯을 바탕화면에 배치한다는 답이 50%를 넘었다.
또 구입시의 바탕화면을 그냥 쓰는 사람은 24%, 자신에 맞게 변경해 쓰는 사람 76%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