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1개월 1도서 읽기 운동인 독서대학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대학은 독서문화 활성화와 군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조적인 아이템 발굴 및 자치역량 강화, 융·복합적 사고능력을 가진 공무원을 양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독서대학은 매월 70명을 선착순으로 우선 선발하고 참가자가 신청한 책을 수령받아 한 달동안 자율적으로 책을 읽고 학습한 뒤 학습 레포트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독서대학 활성화를 위해 독서리포터 60점 이상 수료시(권당 3시간) 상습학습 시간 인정 등 각종 인세티브를 제공하고, 종합교육센터 카페테리아 도서 기증 및 전시, 북 리뷰 퀴즈대회와 주민을 위한 북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책을 읽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면서도 바쁘다는 핑계로 시간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독서대학을 적극 활용해 업무에 필요한 아이템 발굴 및 공무원들의 창의적․창조적 사고 계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