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은 2013년 상반기 민원처리 단축을 위한 마일리지 평가에 따라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처리한 2일 이상의 모든 유기한 민원을 대상으로 평가됐다.
평가결과 김미정(민원과)씨가 1만9728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해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우수상에는 복지과 복지7급 김순영 씨, 세무과 세무7급 이재운 씨, 장려상에는 청소과 환경7급 신미정 씨, 수도과 행정7급 임미영 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민원의 법정 처리일수에서 일찍 처리해 남은 처리일수를 나눈 점수에 가점을 부여하고, 법정 처리일수에서 초과 처리한 일수를 나눈 점수에 감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산정됐다.
특히, 민원 1건당 10점을 넘지 않도록 마일리지 점수 상한제를 운영하고, 업무난이도가 높은 복합민원은 가중치를 주어 형평성을 고려해 평가했다.
박종수 민원과장은 “민원처리 마일리지 평가 결과를 보면 민원처리 기간이 법정 처리일보다 66.7% 단축됐다”며 “신속한 민원행정서비스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