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는 이날 “본사는 새 보안체계를 전자판(홈페이지) 운영에 도입해 그동안 중단하고 있었던 무료 회원제를 8월 1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라며 회원등록은 22일부터 조선신보 사이트에서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조선신보 홈페이지를 보다 안전하게 운영하고 회원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왔다며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제삼자에 의한 부당진입(해킹)을 기술적으로 막을 수 있는 새로운 보안체계를 세웠다”고 강조했다.
조선신보는 새로운 보안시스템 적용으로 기존에 가입했던 회원들도 재등록을 해야 한다며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예전에 쓰던 것을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선신보는 지난 4월 국제해커집단인 ‘어나니머스’의 해킹으로 회원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일시적으로 회원 등록제를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