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일침/사진=채널A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개그맨 남희석이 ‘노출 전쟁터’로 전락한 레드카펫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남희석은 22일 트위터에 "레드카펫이 어쩌다 노출 경연장이 되어버린 거야. 이걸 없애려면 파란 카펫으로 바꿔야 해. 아님 그냥 막 시멘트 길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남희석의 발언이 최근 화제가 된 '여민정의 노출 사고'를 겨냥한 것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여민정은 지난 18일 열린 2013년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레드카펫에서 한쪽 가슴 전체가 노출되는 대형 사고를 당했다. 여민정은 드레스를 과감하게 옆트임해 검은색 속옷을 노출 시키기도 했다.
이후 끊임없이 제기된 노이즈 마케팅 논란에 여민정은 “의도적인 노출이 아니라 사고였다”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