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대기 불안정 등으로 국지성 호우가 많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수상레저사업장 운영에 관한 집중적인 안전관리 강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번 안전점검의 대상은 도내 6개 시·군에 위치한 14개 사업장으로, 도는 선박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수상레저기구 140여개에 대한 체계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수상레저기구 및 장비 총괄점검을 비롯해 ▲인명구조장비 비치기준 실태파악 ▲사고발생시 인명구조원 및 장비 즉시출동태세 확립 여부 ▲보험가입 여부 ▲수상레저 탑승 시 승객의 안전관리교육 실태 등이다.
도 관계자는 “실질적인 안전확보를 위해서는 수상레저사업장 사업자의 적극적인 안전확보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상레저시설을 이용하는 도민들은 구명조끼와 안전장구를 꼭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 준수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