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파이낸셜, 대대적 조직 감축 단행

2013-07-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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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계열사인 우리파이낸셜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파이낸셜은 본부부서의 슬림화를 통해 영업 및 채권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6본부 27팀에서 6본부 21부로 본부 조직을 축소했고, 본부인력의 21%(45명)를 영업점과 채권회수 조직에 전진 배치했다.

또한 채권회수 역량 강화를 통한 자산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역본부내 채권지원팀을 신설했다.

이밖에도 영업 채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간 통합 마케팅을 전담하는 마케팅홍보부와 그룹 계열사간 연계 영업을 전담하는 시너지추진부를 각각 신설했다.

우리파이낸셜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위한 영업 및 채권회수 조직의 확대, 그룹 계열사간 시너지 증대를 위한 전담 조직의 신설이 이번 조직 개편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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