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서울시가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 희생자 유가족의 보상 규모와 절차에 대한 합의를 마무리했다.서울시는 20일 시공사, 유족 대표와 위로금 등 보상에 관해 4차례에 걸친 협의 끝에 19일 자정 무렵 합의했다고 밝혔다.보상 합의에 따라 발인은 21일 오전 11시로 확정됐으며, 장례식 후 벽제승화원으로 출발해 오후 1시 화장할 예정이다. 보상 규모는 유족 측의 의견에 따라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