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온라인쇼핑몰 식재료 원산지표시 점검

2013-07-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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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는 최근 통신판매로 유통되는 농수산물의 증가로 온라인쇼핑몰 식재료에 대한 원산지표시 준수여부를 올 연말까지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대형 온라인쇼핑몰, 소셜커머스, 기타 전문쇼핑몰 등 농수산물 및 그 가공품을 판매하는 통신판매신고업소 1565개소다.

주요 점검내용은 원산지 미표시 또는 거짓표시, 표시 부적정 사례 등이다. 특히 원산지가 의심되는 품목은 직접 구입해 검정을 실시, 진위여부(정확성)를 파악하게 된다.

서울시는 점검 결과 원산지 거짓표시 업체에 대해 고발하고,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원산지 관련 문의나 부정유통 신고는 120 다산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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