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주간업무회의 딱딱한 분위기 탈피

2013-07-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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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가 매주 금요일 오전 회의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회의를 19일부터 소방서 후정 연못내 정자에서 실시해 눈길을 끈다.

이는 딱딱하고 엄숙한 분위기의 회의실에서 벗어나 올바른 의사전달과 부드러운 소통을 하기위해 마련됐다.

또한 여름철 에어컨, 선풍기 사용 자제로 공공기관으로서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자는 취지도 있다.

주간업무회의는 팀장급이상 간부 직원이 참여, 내주 일정이나 향후 계획, 훈련, 정보 등을 공유하고 의사를 결정하는 회의이다.

한편 박 서장은 “딱딱하고 엄숙한 회의실에서 탈피, 자연속에서 회의를 실시하니 소통과 공감이 한층 더 좋아진 것 같다.”면서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하는 정자회의를 더위가 끝날 때까지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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