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해군과 해병대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조업 중 크게 다친 중국 선원을 백령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18일 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8분께 연평도 인근 연평어장에서 중국 어선 선원(32)이 조업 중 손가락이 잘리는 중상을 입었다. 이후 선원은 해병6여단 소속 경비정에 옮겨진 뒤 백령병원으로 이송됐다.해군 관계자는 "해당 선원이 백령병원에서 손가락 접합수술이 어려울 경우 해양경찰에 지원을 요청해 인천 대형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기 기사] ▶'연예병사'16년 만에 폐지...세븐-상추 어디로? ▶공정위, 네이버·다음 vs 구글 싸움서 ‘구글 옳다’결론 ▶박시연, 만삭의 몸으로 법정 출석…임신 7개월 ▶안선영, 아이돌 연하남 대시에… '꺼져' ▶ 검찰, ‘탈세·횡령·배임’ 이재현 회장 구속 기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