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도지역 상향을 재검토하는 방향으로 심의 결과를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도계위는 1구역과 2구역에 각각 제1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을 재검토하거나 평균층수를 완화할 것을 제안했다.
당초 상정된 계획안은 1구역의 경우 구역면적 4만5201.6㎡, 용적률 196.5%, 건폐율 36.7%, 최고층수 12층, 7개동, 총 649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이었다.
2구역의 대상지는 구역면적 4만1000㎡, 용적률 249.78%, 건폐율 22.68%, 최고층수 19층, 16개동, 총 760가구에 해당한다.
주택정책실 관계자는 "현재 실태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후 결과에 따라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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