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서울소재 기항선사 방문 항로개설 협의 및 포트세일 나서

2013-07-17 17:47
  • 글자크기 설정
포항시는 지난 16일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신규항로개설 방안 협의와 선사인센티브지원제도 홍보를 위해 서울 소재 기항선사를 직접 방문했다. [사진제공=포항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포항시는 지난 16일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신규항로개설 방안 협의와 선사인센티브지원제도 홍보를 위해 서울 소재 기항선사를 직접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포항시 해양항만팀장을 비롯 직원들이 고려, 천경, 장금상선 등의 선사 임원진을 직접 만나 다양한 항로개설을 위한 신규항로 개설 방안을 협의하고 올해 4월 11일 도 조례 일부개정으로 변경된 인센티브 지원사항 등을 홍보하기 위함이다.
각 선사마다 인센티브 제도에 대한 관심이 제일 높았으며 항만이 활성화될수록 인센티브 제도의 필요성을 더 인식하고 최근 해운경기 악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센티브 제도 운영이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포항시는 건의사항 및 개선사항 등의 의견을 수렴해 선사들이 영일만항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하며 선사들의 영일만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허용섭 포항시 해양항만팀장은 “해운업계 침체로 선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타 항만의 적극적인 인센티브제도에 맞서 포항시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인센티브 제도를 한층 더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선사방문 포트세일을 통해 환동해 물류거점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기 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