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일제 점검 후 도로 보수원을 통해 보수 가능한 사항은 즉시 보수하고 예산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해야하는 사항은 추경 예산에 우선 반영해 보수 계획을 세우는 등 시민통행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포트홀 점검 중 부실시공으로 인해 파손된 포장면이나 도로포장 하자보수 기간 내 파손일 경우 해당 시공사측에 즉시 통보해 하자보수토록 함으로써 예산 낭비를 줄이고 부실시공 업체에 대한 입찰참가 자격을 제한하는 등 제제방안을 강구해 부실시공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11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도로 885km 구간의 포트홀 파손 약 5,500여 개소를 긴급 보수 완료했고, 현재 ‘자유로 도로 보수공사(2차)’를 추가 발주(5억 원)해 내달 중 시공완료 예정이다.
시 정순하 교통안전국장은 “지속적인 도로 순찰을 통해 도로 포장면 파손 발생시 신속하게 응급복구 조치하고, 관내 모든 도로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해 파손된 도로 포장면을 완벽하게 보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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