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내년에 또만나요

2013-07-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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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1개국 1천 여 태권도인들의 화합의 장 호평-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31개국 1천 여 태권도인들의 열기로 가득했던 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지난 16일 환송만찬을 끝으로 모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며 막을 내렸다.

무주반딧불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날 폐막식에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해 각 국 선수단과 태권도계 인사 등 2,000여명이 참석했으며 비전대학교 시범단의 격파시범을 비롯해 기념식과 환송만찬,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 공연, 민속공연 등이 진행됐다.

홍낙표 군수는 “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태권도가 세계적인 스포츠임을 확인시켜준 계기가 됐다”며 “엑스포의 열기가 개원을 앞둔 태권도원으로 모아져 내년에는 더 많은 태권도인들과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또한 “태권도원이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자랑스런 이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7월 13일부터 막을 올렸던 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수준 높은 세미나와 완벽한 경기운영, 깔끔한 진행으로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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