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홈쇼핑은 17일 경기도 군포시에 신 물류센터의 문을 열었다.
신 물류센터는 상품보유율·배송효율 향상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내부동선 최적화와 자동화 설비를 통해 작업 및 배송속도를 대폭 개선했다. 배송 소요일을 0.5일가량 단축시켰고, 향후 당일배송 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롯데홈쇼핑은 LSM(Logistics Service Module) 서비스를 도입해 협력업체의 물류 경쟁력 향상 체계를 구축했다. 자금부족으로 물류센터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게 물류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입고·재고·출고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전반적인 물류관리 컨선팅을 제공한다.
또한 협력사가 롯데홈쇼핑 외에 다른 상품 공급처로 상품 이동이 필요한 경우에도 해당 물류센터까지 직접 배송을 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해 협력사의 시간과 비용 절감을 도모한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는 "새롭게 오픈한 롯데홈쇼핑 물류센터는 고객이 빠르고 간편하게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에도 앞장서는 복합 물류서비스센터로서 거듭날 것"이라며 "롯데홈쇼핑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방송이 아니라 고객만족을 판매하는 종합서비스 채널로 홈쇼핑의 개념을 바꾸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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