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슨 전 주지사 측은 장 차석대사와의 구체적인 면담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정기적으로 북한에서 온 관리들은 만나고 있으며 이러한 만남의 목적은 미북 간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대화 통로를 유지하는 데 있다”고 전했다.
앞서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지난 11일 뉴욕에서 열린 한 북한 관련 토론회에서 “북한에서 새로운 외교관들이 뉴욕에 왔는데 최근 그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장일훈 차석대사의 전임자인 한성렬 전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와도 수차례 접촉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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