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박환일, 주현아 =
배우 이병헌이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레드 더 레전드’ 시사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했다.
Q.‘레드’ 출연 배우 중 호흡이 가장 잘 맞았던 배우는?
가장 편하게 느낀 배우는 헬렌 미렌. 아주 인간적이고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이다.
Q.영화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이벤트가 있었다면?
미국 LA 프리미어 레드카펫에 갔을 때, 브루스윌리스와 감독님이 생일이라는 걸 알고 직접 케잌과 선물을 준비해 이벤트를 해줘 정말 기뻤다. 여러 출연진들이 결혼 축하도 함께 해줘 더 기뻤다.
Q.배우들, 특히 헬렌 미렌과 주로 어떤 대화를 나눴는가?
레드 더 레전드는 은퇴 후 뿔뿔이 흩어졌던 레전드급 CIA요원 ‘R.E.D’가 ‘밤 그림자’의 재가동을 막기 위해 다시 뭉친 이야기로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메리 루이스 파커, 이병헌, 캐서린 제타존스, 안소니 홉킨스, 헬렌 미렌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