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이용,사기행각벌인 40대 경찰에 붙잡혀

2013-07-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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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지적장애인을 이용해 사기행각을 벌인 4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남동경찰서는 16일 이모씨(44)를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정모씨(49)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따르면 이씨등은 지난2011년 10월 지적장애2급인 노모씨(43)를 법인대표,속칭 바지사장으로 앉히고 빌라 및 자동차매입은 물론 신용대출을 받는등 다양한 수법으로 2012년12월까지 1억4천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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