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규과제는 적조 등 해양유해조류로 인한 재해로부터 해양환경과 어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돼 해양유해조류 조기검출 및 방제 기술 개발에 5년간 최대 8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고기간은 12일부터 내달 12일까지로 공고내용은 미래부 및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과제는 바다 속 종합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출해 적조 등 해양유해조류 번성을 조기에 예측 및 검출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적조 등의 발생을 조기에 예측하고 필요한 대응조치를 적기에 취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바이오.나노 소재 막 구조물을 이용해 적조 등 유해조류로부터 해양 양식장을 보호하기 위한 해양오염 정화시스템을 개발해 양식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바다로 나가는 것을 차단하고 발생한 적조가 양식장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 적조의 예방과 대응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다목적 자가동력 인공부도 개발해 적조 조기예측.검출시스템, 방제시스템 등을 장착해 해상에서 활용가능하도록 하고 적조가 자주 발생하는 폐쇄성 내만 등에 설치해 해양오염원 정화, 산소공급 등 방제활동을 수행하는 등 다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근래 우리나라 연안에 적조 등 해양유해조류생물종이 상습적으로 발생해 양식업을 하는 어민에게 큰 위험이 되고 있다.
미래부는 그간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공공복지안전연구사업의 목표를 확장해 적조 등 해양유해조류로 인한 피해를 효과적으로 차단 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 및 시스템 개발을 통해 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신규과제 제안요청서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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