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고객님의 가려운 곳, '먼저' 긁어드려요"

2013-07-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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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임직원 동참 '먼저' 캠페인 전개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삼성화재는 하반기를 맞아 전 임직원과 3만여명의 보험설계사(RC)가 함께 ‘먼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캠페인이란 △고객이 위험에 처하기 전에 먼저 점검해 드리자 △고객이 요청하기 전에 먼저 알려 드리자 △고객이 불안해 하기 전에 먼저 안심을 드리자 등 세 가지 테마로 이뤄진다.

이는 고객이 요청하기 전에 각종 위험 관리 및 보험계약 내용을 확인하고, 보험금 청구를 안내하는 등 안심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로 ‘고객중심 경영’의 일환이다.

이에 삼성화재는 ‘위험 사전 점검’ 차원에서 여름철 폭우, 태풍 등 피해에 대비한 집 보험 가입 여부를 점검하고, 휴가철 장거리 이동 증가에 따른 운전자보험 보장 필요성 등 하절기 위험 준비를 고객에게 안내 중이다.

또한 장거리 운행 시 필요한 점검 사항과 졸음운전 사고 예방법 등 안전 운전 지침을 담은 ‘전국 휴양지 가이드 북’ 30만부를 제작해 고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이밖에도 고객이 현재 가입돼 있는 보험을 다시 안내하고, 고객의 보험금 청구 건도 적극 지원 중이다.

‘세이프 라이프’ 보장 분석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사망과 질병후유장애, 의료비, 은퇴 준비 등 생애 전반에 걸쳐 합리적인 보장을 준비하도록 안내도 해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단순히 민원 감축을 위한 노력이 아니라 영업과 보상의 최종 목표가 바로 ‘고객 중심 경영’이라는 취지에서 ‘먼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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