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공단 폭발사고 |
15일 오후 1시13분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내 한 도색공장 3층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작업자 A(57)씨가 숨지고 B(52)씨 등 3명이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폭발 충격으로 철골 구조물인 건물 외벽이 붕괴돼 인근에 주차된 차량 10여대가 파손됐다.
폭발 당시 A씨 등은 공장에 연결된 도시가스를 이용해 도색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1층 외벽에서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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