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영웅’ 토비 도슨 대표팀 코치, 중앙대 편입

2013-07-16 08:36
  • 글자크기 설정
토비 도슨 코치 /사진=네이버 프로필 캡쳐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토비 도슨(35·본명 김봉석)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팀 코치가 중앙대학교 학생이 된다.

중앙대는 도슨 코치가 2013학년도 후반기 외국인 특별전형에 합격해 오는 9월부터 경영학부 3학년으로 편입학한다고 밝혔다.

도슨 코치는 “토리노 올림픽 준비 당시 운동에 전념하느라 학업을 중단해 항상 아쉬움이 남았다”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공헌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 태생인 도슨 코치는 3세 때 부모와 헤어져 미국인에게 입양된 뒤 현지에서 스키를 익혀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투표에 앞서 평창의 최종 프레젠테이션 발표자로 나서 올림픽 유치 성공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기 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