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국 68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우수작들을 선정했다.
지난달 상징물 선포식을 통해 공개된 2014인천장애인AG 엠블럼은 성화를 형상화해 스포츠 대회가 주는 감동과 열정의 가치를 강조했다.
특히 다양한 색상의 성화 불꽃에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 하나된 아시아의 힘을 표현했다.
김성일 위원장은 “이번 레드닷 수상은 인천장애인 AG의 엠블럼이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2014인천장애인AG은 ‘열정의 물결, 이제 시작이다!(A Wave of Passion, Now Begins!)’라는 슬로건으로 42개국 60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하는 가운데 아시안게임이 끝난 2주 후인 내년 10월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