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천마관광(주) 박진용 이사가 지난 12일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써 달라며 장학기금으로 일천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제공=경주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주 천마관광(주) 박진용 이사는 지난 12일 경주지역의 자라나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써 달라며 장학기금으로 일천만원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박진용 이사는 지난 6월 결혼식 때 받은 주변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평소에도 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많은 활동을 펼쳐 왔다.
또한 천마관광은 경주에서 유일한 관광사업체이며 오랜 전통과 역사가 있는 모범적인 관광업체로 경주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진용 이사는 이를 계기로 경주지역 후배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하기를 바라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전 시민이 참여하여 장학기금 목표 200억 원을 달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장학기금 기탁에 함께 뜻을 모아준 서울에서 경주로 시집 온 장윤정 새댁에게 경주의 신혼생활이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장학금 기탁에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