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부터 국내 고객에게 인도를 시작하는 벤틀리 신형 플라잉스퍼의 모습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명품 수제 자동차로 유명한 벤틀리가 경기 불황에도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벤틀리모터스는 올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기 대비 9% 증가한 4279대를 판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사의 최대 시장인 미국과 유럽의 판매 호조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 14개의 새로운 전시장을 개장하면서 판매가 크게 늘었다는 게 벤틀리의 설명이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올가을부터 간판 모델인 신형 플라잉스퍼의 고객 인도를 시작하는 등 하반기 판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2012년 총 135대를 판매하며 2006년 한국 진출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인기 기사]
- ▶<단독> 서울시, SH공사 집단에너지 부가세 2400억원 떠 맡나
- ▶휴 잭맨, 빠듯한 일정 속 '스타킹' 출연…몸짱비결 공개 한다
- ▶박희영, 매뉴라이프클래식 우승…투어 2승째
- ▶전기차 시대 본격 시작…첫 준중형 판매 가격은?
- ▶중국인 6억명 수명 단축…그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