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 개시

2013-07-15 10:1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새누리당과 민주당은 15일 국가기록원에 보관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과 관련 자료의 열람에 나선다.

양당에서 5명씩 지정된 10명의 열람위원은 오전 경기도 성남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서 자료 목록을 예비 열람하고, 오후 관련 자료가 국회에 도착하는 대로 열람에 착수한다.

열람 위원들이 목록을 결정하면 국가기록원은 각각 2부씩 사본을 마련해 국회로 보내고, 이어 열람위원들은 보안 장치가 마련된 국회 운영위 소회의실에서 관련 자료를 살펴보게 된다.

오후 6시까지 이뤄질 자료 열람에서는 노트북이나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휴대할 수 없고 메모만 허용되며, 10일 이내에 열람을 마치고 관련 결과를 운영위에 보고하되 열람시간이 더 필요할 경우 여야 합의로 연장키로 했다.
[인기 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