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청) |
성남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의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를 시민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자 관내 버스정류장 168개소에 ‘주변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 지난달 30일 설치·완료했다.
도로명주소 안내도는 버스정류장 현 위치를 기준으로 반경 300m~1㎞ 지역의 도로명과 건물번호, 공공기관 등 주변 지역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성남대로, 산성대로, 수정로 등 주요도로에 우선 설치됐다.
시는 2015년도까지 단계적으로 설치 가능한 473개소 모든 정류장에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앞선 4월 성남시는 관내 공동주택 441곳에 도로명 주소 안내스티커 1,113장을 배부해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에 붙여 활용토록 했다.
이와 함께 접지형으로 제작된 도로명주소 동별 안내도를 구청 3개소 및 동 주민센터 48개소에 비치해 시민에게 배포하는 등 도로명주소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박명옥 토지정보팀장은 “시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손쉽게 도로명 주소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도로명 주소에 빨리 적응하도록 도와 제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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