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공장의 증설 계획이 없다는 것을 확실히 했다.1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법인장은 12일(현지시간) 에쿠스 2014년형 출시 행사장에서 "당분간 미국 공장 증설 계획이 없다"며 "최소 2년간은 품질과 소비자 만족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현대차를 생산하는 미국 공장 2곳의 생산능력이 이미 최대치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몽구 회장 역시 지난 5월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서 "지금 당장 미국 공장을 증설할 계획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