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8승 실패 /사진=SPOTV 방송 캡쳐 |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동안 7피안타 3탈삼진 2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93마일이었음에도 구위는 시들했다는 평가다.
류현진은 5회까지 정확히 100개를 던진 이후 6회 타석에서 교체되면서 지난 5월 23일 밀워키와의 경기 이래 이어오던 연속 경기 퀄리티스타트 행진도 8에서 마감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메이리저그 첫 해 전반기를 7승 3패, 평균자책점 3.09로 마감했다.
한편 LA다저스는 연장 14회 나온 내야수 핸리 라미레스와 포수 A.J. 엘리스의 백투백홈런으로 7대5로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