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전직원 행복한 책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독서를 통해 따뜻한 감성과 이해가 앞서는 조직문화를 창출하고,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운영된다.
운영코스는 단축코스(10km)로 운영되며, 코스별 쪽수는 1만페이지 이상으로 1일 권장량 40페이지로 도서 및 독서기록장을 확인하여 인정한다.
또한, 마라톤 구간 1m를 책 1쪽으로 환산하고, 개인별 독서기록장에 문항목록(책 제목, 지은이, 출판사 등)과 간략한 감상내용을 기록하며 완주자 중 독서감상 내용이 풍부하고 다양한 독서활동 참여자를 선별 평가하여 개인 및 부서시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게 된다.
특히, 작년과 달라진 점으로 매월 1권의 책을 읽고 웹사이트 평가를 실시하는 ‘e-독서아카데미’와 부서별 한권의 책을 선정하여 독서토론 후 독후활동 결과물을 제출하는 ‘독서토론’이 신규로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 독서마라톤 대회 운영으로 직원 개인의 역량개발 및 창의적인 업무능력을 증진하고, 시민과 함께 책읽는 공동체 문화 형성으로 책으로 통하는 양주 이미지 부각과 문화중심도시 양주의 위상 제고를 기대한다”고 전했다.